한국의 현대 디자이너

한국의 현대 디자이너

• 이상봉 

• 패션디자이너 

• 소속 이상봉 (대표) 

• 학력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학 수상 2010년 외신홍보상 디자인부문 

• 경력 2010.10 제10회 서울패션위크 헌정디자이너 10인 선정

• 이상봉의 컬렉션은 여성적 실루엣을 구조적, 기하학적으로 완벽하게 구현하여 여성적 아름다움을 최대한으로 표현하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착용이 가능한 착장으로 구현하고 있다.

       특히 빨강과 보라의 과감한 컬러감은 그가 사용하는 비비드한 컬러군과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볼륨감 있고 기하학적인 구조와 정교한 주름의 사용은 그만의 독특한 비젼을 더욱 생생하게 구현하고 있다.

       그만의 극적으로 시적인 디자인을 보노라면 그가 20대에 연극배우로 활약했던 이색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음이 전혀 놀랍지 않다.

       우아한 프렌치 패션과 섬세한 동양적 아름다움이 만나 조화롭게 창조된 이상봉의 디자인은 자연미에 근거한,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시각적 개성으로 재해석되고 있다.

        

KT&G 에쎄 골든 리프 스페샬 에디션

김소월의 '님과 벗'을 한글 캘리그라피로 제작했으며, 지난 달에는 러시아에서 '에쎄 골든 리프-이상봉 패션쇼'를 열고 김소월의 시와 함께 러시아의 국민시인 푸쉬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패션 디자인에 적용해 갈채를 받고있다고 하는데, 담배 패키지에 캘리그라피를 적용하니, 심플한듯 하면서 강한인상을 주는, 그냥 기호식품이라는 느낌이 아닌 강렬하게 디자인을 전파하는 묘한 매력을 지닌 듯 하다. 

LG싸이언 샤인 디자이너스 에디션

LG전자에서 내놓은 LG-SV420은 싸이언 블랙 라벨 시리즈 두 번째 제품 메탈릭 실버 컬러에 한글이 조화롭게 디자인됐다. 

심플하면서 한국의 멋이 물씬 풍긴다. 

 

행남자기+유라(Jura) 아트(ART) 시리즈 에스프레소 커피잔 리미티드 에디션

별 하나에 추억과 / 별 하나에 쓸쓸함과 / 별하나에 사랑과 / 별 하나에 동경과 / 별 하나에 시와  / 별 하나에 어머니 / 어머니

- 윤동주 '별 헤는 밤'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여 자기와 한껏 분위기를 심취하게 만든다.

한글, 소나무, 한복 등의 한국적인 모티브를 서양복 스타일에 접목시켜 동양적인 감성으로 현대적 색감과 디자인으로 풀어낸다는 ‘Liesangbong ’의 옷은 이미 '이상봉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파리 패션시장에서도 통하는 유명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파리,모스크바를 비롯 세계 20개 도시의 매장에서 팔리고 있는 등 성공적인 세계무대 진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로써 한국의 패션 그리고 그 속에 담겨져 있는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멋을 세계에 알리고자 패션쇼에 참가한 이상봉은 동양적 선(禪) 사상이 그려내는 고요하고 서정적인 곡선(線)의 이미지를 동양적이면서도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현지 프레스와 바이어들에게 “뉴욕에서 본 적이 없는 스타일이며, 동양적이면서도 디자이너의 독특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다는 컬렉션이다.”라고 찬사를 받았다.

이영희 

• 패션디자이너, 교수 소속 메종 드 이영희 (대표) 

• 학력 성신여자대학교대학원 염직공예학 석사 

• 수상 2010년 제5회 아시아모델상시상식 국제문화산업교류공로상 

• 그녀는 기존의 답습적인 한복의 디자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과감하게 변형시켜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크게 각광을 받았다. 

• 대표 작품인 ‘바람의 옷’은 기존 치마저고리로 이루어진 여성 한복에서 저고리를 벗긴 탑 드레스 형태의 한복으로서 한복이라는 틀을 깨는 동시에 한복 본연의 아름다움에 충실한 작품으로, 한국적 미와 세계적 감각을 동시에 보여준다. 

• 그녀의 모든 의상은 천연 재료로 염색하여 화학 염료로는 보여주지 못하는 고운 색감을 뽐내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녀의 작품에서는 자연의 숨결이 느껴진다.   

• 이영희 디자이너는 페리에주에의 우아하면서도 섬세한 여성적인 이미지를 한복에 접목시켜 한국의 미를 담았다.

      페리에 주에를 상징하는 아네모네가 그려진 한복 치마에서 고전적이면서도 기품있는 동양의 아름다운 향기가 묻어난다.

• 오묘하고도 다채로운  색상을 머금고 있으나 결코 화려하지 않은 자연의 색을 현실에 옮겼다. 내추럴한 컬러가 주는 도시적이며 시크한 느낌을 이영희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 블루 베이지, 웜 그레이 등 내추럴 컬러가 주를 이루며 샤이니한 소재와 천연 소재를 사용했다. 

• 한복의 클래식한 실루엣을 기본으로 여성의 아름다운 바디 라인을 강조하는 다양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 충남 서산의 특산물이자 한국적 오튀르인 '한산모시'를 통하여 특유의 신비감을 조성하였고, 이영희 디자이너만의 특유한 소재감에 꿈의 정원 이미지를 가미하고자 송•죽•매•난松竹梅蘭 이미지 중 정고암 선생님의 소나무 잉크페인팅이 활용되었다 

•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 국제적인   디자이너 이영희 패션에서 그녀가 한국적인 정서를 대표하는 것은 단지 그녀가 한복디자이너 출신이기 때문이 아니라 가장 한국적인 것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불교를 정신적인 지주로 의지하고 있는 그녀는 스님과 함께 천연 염료를 개발해 세계인이 감탄하는 아름다운 색감을 만들어낸다. 

• 이영희 디자이너는 오래 전부터 세계 곳곳에 한국의 미를 알리시는데 앞장서 1994년 프랑스 파리에 한복 가게를 열고,2004년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이영희 한국 박물관’ 을 오픈하는 등.이와 같은 그녀의 끝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맺어 세계는 지금 한복을 "둥글고 평온하고,자연스러운 미학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얼굴과 어깨를 돋보이게 하는  바람의 옷이라는 극찬을 하고 있다.